버스안에서 기분 나쁜 성추행을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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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삐삐소녀 작성일11-04-01 22:14 조회6,15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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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 길에 너무 기분 나쁜 성추행을 당해서 글 남겨봅니다.
중앙동에서 안락동까지 출퇴근하는 20대 직장인 입니다.
요즘 새로나온 버스 2명씩 앉을 수 있는 버스에 자리가 나서 앉았습니다.
서면 쯤 올 때 옆자리에 새로 앉은 아저씨가 술이 약간 취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자는 것처럼 보이데요. 손님이 좀 많고 시끄러웠습니다.
저는 음악을 듣고 있다가 잠깐 존 것 같은데요 좀 이상한 느낌에 잠이
깨어 상황을 살펴보니 옆자리 아저씨 손이 제 허벅지 쪽에 닿아 있네요.
너무 놀라고 당황스럽고 어찌 할 바를 모르겠데요.
말로만 듣던 '성폭행범' 그냥 정신이 멍하다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제가 깬 것을 느꼈는지 아저씨 손을 슬며시 치우데요.
어떻게 해야하나 머리속만 복잡했습니다.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하고 어이가 없어서 아저씨를 계속 째려보고 있었더니
눈 감은 척 있다가 서면에서 후다닥 내리네요.
정말 생각 할 수록 화나고 어이가 없네요.
그 때 큰 소리로 아저씨하고 망신을 주고 경찰에 신고하지 못한 것이 정말
억울하네요. 밤이기는 해도 대중교통속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황당스럽기만 합니다. 만약 여러분들께서 이런 경험을 당하면 저처럼 당황하시
마시고 성폭행범으로 경찰에 신고하거나 주위사람들과 힘을 합쳐 현행범으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늦게나마 글 올려봅니다.
중앙동에서 안락동까지 출퇴근하는 20대 직장인 입니다.
요즘 새로나온 버스 2명씩 앉을 수 있는 버스에 자리가 나서 앉았습니다.
서면 쯤 올 때 옆자리에 새로 앉은 아저씨가 술이 약간 취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자는 것처럼 보이데요. 손님이 좀 많고 시끄러웠습니다.
저는 음악을 듣고 있다가 잠깐 존 것 같은데요 좀 이상한 느낌에 잠이
깨어 상황을 살펴보니 옆자리 아저씨 손이 제 허벅지 쪽에 닿아 있네요.
너무 놀라고 당황스럽고 어찌 할 바를 모르겠데요.
말로만 듣던 '성폭행범' 그냥 정신이 멍하다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제가 깬 것을 느꼈는지 아저씨 손을 슬며시 치우데요.
어떻게 해야하나 머리속만 복잡했습니다.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하고 어이가 없어서 아저씨를 계속 째려보고 있었더니
눈 감은 척 있다가 서면에서 후다닥 내리네요.
정말 생각 할 수록 화나고 어이가 없네요.
그 때 큰 소리로 아저씨하고 망신을 주고 경찰에 신고하지 못한 것이 정말
억울하네요. 밤이기는 해도 대중교통속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황당스럽기만 합니다. 만약 여러분들께서 이런 경험을 당하면 저처럼 당황하시
마시고 성폭행범으로 경찰에 신고하거나 주위사람들과 힘을 합쳐 현행범으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늦게나마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