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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직장생활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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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7-21 18:28 조회3,7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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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미님의 글입니다.
>육아휴직을 하고 1년만에 복귀했습니다. 부서에 직원이 2명 이동이 있었네요
>다른 지점서 옮겨 온 직원이 제 부서에서 같이 일을 합니다. 오랫만에
>일을 하다보니 새로 바뀐체제가 낯설어 옆 직원이 많이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보다는 3살 연하인데 자기가 좋아하는 누나와 비슷한 인상이라며
>친근하게 잘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 옆자리의 시선이 아주
>이상했습니다. 몇 번인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쳐다보면 그 동료가 저를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몇 번 웃으면서 그러지 말라고 요즘 외로워서 그런가보다며
>"빨리  나를 닮은 좋은 여자를 만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냥 씩 웃으며
>넘겼습니다.  그런데 밥먹으로 갈때도 여자동료들과 갈 때도 따라 가려하고
>눈길이 자꾸만 더 부담스럽게 다가옵니다. 제 생활이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냥 장난으로 넘길것이 아닐 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어떻게 하면 어린 직장동료의
>마음 상하지 않고 제 뜻을 전할 수 있을까요?

주미님 반갑습니다. 저희 상담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아휴직을 끝내고 업무에 복귀하셔서 업무파악에 힘이 드신데 뜻하지 않은
동료와의 관계때문에 마음이 불편하시겠네요. 충분히 매력적이라 관심가져주는
동료가 있는것이 다행인면도 있겠지만 언제 조용한 시간을 내셔서 회사내에서 부서의 그 동료분께 주미님의 불편한 마음을 충분히 설명하시고 동료로서만 관계를 잘 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하시는것은 어떨까요? 동료분의 호의에 주미님의 감사표시를 동료분께서는 오해를
하신것은 아닌지 여쭈어보시고 솔직한 심정을 표현을 하시고 기분좋은 동료관계가 유지되어야 직장생활이 더 잘 될것같네요  주미님 큰 아량으로 어린 동료분 마음을 잘 헤아리셔서
좋은 관계유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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