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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화 작성일11-08-10 11:00 조회5,8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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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에 어떤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 남자는 처음에 굉장히 다정다감하게 잘해 주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안만나주면...
자기 욕구 사항이 커져갑니다..
그 사람과 수련은 같이 하다가..답답해서
같이 수련원에서 빠져나와서 같이 있기로 했습니다..
 하루 이틀동안..  자기 집에 15억정도 있는데
돈이 급해서 내보고 돈 쫌 빌리라고 해서
저희집돈으로 150만원 빌렸습니다
3개월후에 오빠집에 들어가면 엄마가 화 풀리니깐
갚아준다고 했습니다.. 저는 믿었습니다.
그리고 150만원은 술로. 담배로 일주일지나서 다 썻습니다
  저는 도망갈려고 했는데..  제가 도망가면 자기는 자살한다고
죽을수 있다고 해서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50만원이 떨어지자 마땅히 돈 구할곳도 없고
밖에서 일도 하고 싶은데 24시간 계속 도망 못가게 감시하고
있어서 밖에 일도 못하엿습니다.
그래서 저는 500만원정도 대출를 받았습니다.
그와 29일정도 같이 지냈는데.. 일할 생각은 하지않고
아무생각없이 술과 오락과 담배로 하루하루 의지해 나아가서
저는 정말 죽고 싶고...
술에 취하면  밖에서 때리고 ,,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서
씨발이라고 욕하고..그리고 내가 하나의 실수라도 하면
야이 돌대가리 같은년아 하면서 인권적 피해를 줬습니다.
저는 너무 힘들어서 29일정도 지내보니..내가 숨 쉬는것 같지않고
 죽음의 길로 빠져 나아가는것 같아서..아는 지인으로 부터 조언을
얻게 되어서.. 그가 술취해서 자고 있는동안 저는 짐을 챙기고
 돈 360만원정도 챙겨서 도망 쳤습니다..
그리고 500만원 대출 받은돈은 350만원정도 은행에 갚아주고
지금 150만원정도 있어서..  집에 내려와서 일은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사람은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20대 중반에다가 사회경험도 없고
순진해서 사람도 잘 믿었는데
저의  동정심은 이용해서 그는 저를 이용했습니다...

눈 뜨고 심심하면.. 도망가면 칼로 우리가족 다 죽이닥 하고
  칼로 내 찢는다고 하고...  협박도.. 자연스럽게 하는 모습이
지금도 떠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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