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결혼6개월의 새댁인데 신랑의 버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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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0-19 22:16 조회5,44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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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6개월의 새댁님의 글입니다.
>전 신혼주부인데요 회사를 다니고 아직 신랑은 직장이 없어요.
>아이를 워낙 좋아하고 결혼전 누나의 아이들을 시어머님께서
>돌봐주셔서 울 신랑이 삼촌이기도 하고 애들을 워낙 좋아해서
>아주 잘 돌보고 좋아했나봐요. 어머님이 안 계실때는 신랑이 밥도
>먹이고 씻기고 잠도 재우고 했다네요.
>그런데 요즘은 우리는 따로 삽니다. 한번 씩 시댁에 가면 아직 시댁
>분위기에 어색한 저는 완전 뒷전이고 조카들과 논다고 아예 저는
>없는 사람같네요, 소리내어 웃고 떠들고 맛난있는것도 있으면 당연히
>조카입에 낼름들어가고 명절에 전굽다 너무 힘들어 어깨를 좀 만져달라고
>했는데 한 두번 만지다 조카가 부르니 냉큼 가데요.
>더 가관이고 걱정이 되는것은 큰 소리로 깔깔소리가 나서 무슨일인지
>화장실에서 삼촌이 소변하는것을 조카가 보고는 신기했는지 깔깔웃고
>신랑은 또 딸라웃고 정말 가관입니다. 솔직히 5살여자아이라 성적으로도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저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집에서는 저를 잘 챙겨주고 저 말도 잘 듣는데 조카만보면 완전 망각합니다.
>제가 조카에게 질투를 하는건지 이건 좀 심한것같습니다.
>제가 집에와서 남편에게 아이교육상 화장실건은 너무 했다고 이야기했더니
>어린데 하면서 아무 문제없다는듯 말하네요. 오히려 저를 이상하게 바라봅니다.
>정말 저가 이상한걸까요? 이번 주 또 시가에 행사가 있어 가야하는데 벌써
>남편에게 또투명인간 취급을 받지나 않을까 분위기 어색한 시가에서 힘들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 어떻게 처신하면 될까요?
새댁님 반갑습니다.
아직까지 시가에 가면 어색하고 조금은 이방인인듯한 분위기에 신랑마저도
배려해주지 않고 조카만 챙기는 남편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걱정되셔서
상담을 요청하시는거 같네요?
결혼 전 집에서 같이 살던 조카라 너무 익숙하게 챙겨주고 자신은 무시하는것
같아 화가나시는것도 맞나요?
새댁님께서 이해가 안되고 화가나는것은 삼촌으로써 조카를 돌보아주는것
이 너무 지나쳐서 인걸까요?
아니면 어색한 시가에 갔을때 자신을 배려해주시 않는것일까요?
아니면 이해안되는 변태같은 조카와 삼촌의 행동인지요?
먼저 가장 먼저 이해가 안되고 문제라고 생각하는것을 잘 생각해보고
남편과 이야기해보는것은 어떨까요?
새댁님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남편의 행동인데 남편은 전혀 문제가
안된다고 오해려 새댁님을 이상하게 생각하면 조카의 부모와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정말 제가 생각하기에도 화장실 행동은 지나치다고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지금 당장은 조카가 어려서 모른다고 해도
나중에 그런것들을 생각해보면 성적문제로 부각될 수 도 있을것같습니다.
혼자서만 고민하지 말고 가족들의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가족들은
또 남편과 같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더 전문가들과 상의를 해도 좋을것같네요.
또 너무 한꺼번에 해결하기보다 심각하다고 생각하는것부터
점차적으로 해결하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내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먼저 점진적으로 작은것부터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시길 제안합니다.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여 관계가 편안해지길 기원합니다.
>전 신혼주부인데요 회사를 다니고 아직 신랑은 직장이 없어요.
>아이를 워낙 좋아하고 결혼전 누나의 아이들을 시어머님께서
>돌봐주셔서 울 신랑이 삼촌이기도 하고 애들을 워낙 좋아해서
>아주 잘 돌보고 좋아했나봐요. 어머님이 안 계실때는 신랑이 밥도
>먹이고 씻기고 잠도 재우고 했다네요.
>그런데 요즘은 우리는 따로 삽니다. 한번 씩 시댁에 가면 아직 시댁
>분위기에 어색한 저는 완전 뒷전이고 조카들과 논다고 아예 저는
>없는 사람같네요, 소리내어 웃고 떠들고 맛난있는것도 있으면 당연히
>조카입에 낼름들어가고 명절에 전굽다 너무 힘들어 어깨를 좀 만져달라고
>했는데 한 두번 만지다 조카가 부르니 냉큼 가데요.
>더 가관이고 걱정이 되는것은 큰 소리로 깔깔소리가 나서 무슨일인지
>화장실에서 삼촌이 소변하는것을 조카가 보고는 신기했는지 깔깔웃고
>신랑은 또 딸라웃고 정말 가관입니다. 솔직히 5살여자아이라 성적으로도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저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집에서는 저를 잘 챙겨주고 저 말도 잘 듣는데 조카만보면 완전 망각합니다.
>제가 조카에게 질투를 하는건지 이건 좀 심한것같습니다.
>제가 집에와서 남편에게 아이교육상 화장실건은 너무 했다고 이야기했더니
>어린데 하면서 아무 문제없다는듯 말하네요. 오히려 저를 이상하게 바라봅니다.
>정말 저가 이상한걸까요? 이번 주 또 시가에 행사가 있어 가야하는데 벌써
>남편에게 또투명인간 취급을 받지나 않을까 분위기 어색한 시가에서 힘들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 어떻게 처신하면 될까요?
새댁님 반갑습니다.
아직까지 시가에 가면 어색하고 조금은 이방인인듯한 분위기에 신랑마저도
배려해주지 않고 조카만 챙기는 남편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걱정되셔서
상담을 요청하시는거 같네요?
결혼 전 집에서 같이 살던 조카라 너무 익숙하게 챙겨주고 자신은 무시하는것
같아 화가나시는것도 맞나요?
새댁님께서 이해가 안되고 화가나는것은 삼촌으로써 조카를 돌보아주는것
이 너무 지나쳐서 인걸까요?
아니면 어색한 시가에 갔을때 자신을 배려해주시 않는것일까요?
아니면 이해안되는 변태같은 조카와 삼촌의 행동인지요?
먼저 가장 먼저 이해가 안되고 문제라고 생각하는것을 잘 생각해보고
남편과 이야기해보는것은 어떨까요?
새댁님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남편의 행동인데 남편은 전혀 문제가
안된다고 오해려 새댁님을 이상하게 생각하면 조카의 부모와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정말 제가 생각하기에도 화장실 행동은 지나치다고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지금 당장은 조카가 어려서 모른다고 해도
나중에 그런것들을 생각해보면 성적문제로 부각될 수 도 있을것같습니다.
혼자서만 고민하지 말고 가족들의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가족들은
또 남편과 같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더 전문가들과 상의를 해도 좋을것같네요.
또 너무 한꺼번에 해결하기보다 심각하다고 생각하는것부터
점차적으로 해결하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내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먼저 점진적으로 작은것부터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시길 제안합니다.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여 관계가 편안해지길 기원합니다.